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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 리뷰

뚝섬유원지 한강 활어회집 바다여행(구 88횟집) 다녀와봤습니다 (자양동 맛집 추천)

안녕하세요,

회를 좋아하지만 먹을만한 곳이 없어서

한동안 못 먹었던 제가

오랜만에 서울 온 김에 회를 먹으러 왔습니다.

 

요즘은 숙성회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

어머니가 활어회가 땡긴다고하셔서

활어회 잘하는 바다여행에 다녀왔습니다.

 

지금은 상호명이 변경 된 상태입니다만

저렴한 가격과

예전보다 알찬 전채(스끼다시)에 놀랐습니다.

 

리뷰 시작하도록하겠습니다.

 

 

 

맨 처음 나오는 전복죽입니다.

전복이 들어있진 않지만

아주 부드럽게 잘 끓였습니다.

에피타이저로 아주 좋습니다.

 

 

 

 

간단하게 나오는 전복과 미역줄기,

곤약, 번데기, 새우 입니다.

옆에 생와사비도 살짝 같이 나왔네요.

 

 

 

 

회무침도 나오는데

안에 회가 어떤 회인지 모르겠으나

연어인 것 같다는 것이 가족들의 의견입니다.

흠.. 이걸 물어볼걸 그랬네요.

새콤새콤하이 맛있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밑반찬 사진을 까먹고 찍질 않았었습니다.

먹던걸 찍게 되어 심히 유감입니다ㅠㅠ

 

 

 

 

콘치즈와 계란찜입니다.

거의 정석에 가까운 코스입니다.

언제 먹어도 늘 맛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오늘의 메인 메뉴 도미회 나왔습니다.

아버지, 어머니, 저 이렇게 셋이서 식사 한 관계로

도미회는 中 자로 시켰습니다.

 

 

 

 

도미 회 이후에 나온 멍게와 전복입니다.

신선하고 시원한 맛이 역시 좋습니다.

비린맛은 전혀 없었습니다.

신선함의 증거라고 볼 수 있지요.

 

 

 

 

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산낙지도 나왔습니다.

이게 나오는 시점부터 슬슬

배가 부르기 시작했습니다..ㅋㅋ

 

 

 

 

 

생선조림과 생선구이도 나왔습니다.

가자미조림과 고등어구이인 것 같습니다.

슬슬 배가 불러서 거의 먹지 못한 상태입니다.

허헣....

 

 

 

 

 

양송이 버섯에 메추리알을 넣은 요리와

표고버섯 탕수육도 나왔습니다.

양송이 버섯에 메추리알은 한입에 넣으니

메추리알이 반숙으로 되어있어서

입안에서 퍼지는 맛이 참 기분좋았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아무래도 사장님이 배를 터뜨리시려고하시나봅니다.

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도 나왔습니다.

일식 튀김에는 역시 덴다시 소스가 맛있지요.

배부른 와중에 또 먹었습니다ㅎㅎ

역시 맛있네요.

 

이제 정말 끝인줄 알았더니

초밥이 추가로 또 나왔습니다.

와우..

여기에 매운탕도 추가로 나왔었는데

정말 정신 못차리게 배불러서

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.

 

전체적으로 전채(스끼다시)에서

맛없다거나하는 음식은 없었고

무난함에서 그 이상이었습니다.

가지수가 많음을 고려해봤을 때

맛있게 잘 먹었다고 생각이 됩니다.

개인적으로 회무침과

양송이버섯 메추리알박이가 좋았습니다.

 

메인메뉴인 도미회는 부위를 골고루 먹을 수 있었으며

쫀득쫀득한 것이 회가 아주 신선했습니다.

 

도미회 中 이 모든 구성이 70,000원!!

3인 가족에서 배터지게 맛있게 먹고왔습니다.

 

옛날에는 88횟집이라는 이름이었고

예전부터 저희 가족은 종종 활어회를 먹고싶을 때

오곤 했었습니다.

 

맛있는 활어회 알차게 드실 분들에게

꼭 한 번 와보시라고 추천드리고싶습니다.

 

다음번에는 숙성회 맛집 리뷰를

진행하도록하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찾아오실 분들은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.

 

 

이상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